[제천=충청일보 이현기자] 최근 미투운동(#Me too)이 광범위하게 확산되는 가운데 충북 제천시가 오는 19일 대회의실에서 직장 내 성희롱ㆍ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교육은 공직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민수진 한국범죄학연구소 4대 폭력 분야 책임연구원을 초청 특강을 진행한다.

시는 올바른 성평등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에 각 부서장 등 간부공무원과 신규 직원을 필히 참석시킬 방침이다.

교육은 미투운동의 의미와 실제 사례, 성 관련 사고 발생 시 행동수칙 등을 제시해 경각심을 일깨울 예정이다.

시는 4대 폭력 통합예방 상시자가학습시스템(SCLS)을 도입해 하반기 6개월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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