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마운틴무브먼트 엔터테인먼트

배우 박해진이 중국 팬들과 약속한 나무심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 엔터테인먼트는 14일 “박해진이 오는 4월 말경 중국으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이번 나무심기 프로젝트는 지난해 중국 팬들이 그의 데뷔 11주년을 기념해 중국 서부 사막화 지역 개선을 위해 중국 녹화재단 ‘백만삼림계획’에 참여, 나무 520 그루를 기부하자 그 역시 나무 6000그루를 추가 기부했다.

이후 박해진은 지난해 JTBC 드라마 ‘맨투맨’ 방송 당시에도 팬들과 나무심기를 약속했고, 이를 지키기 위해 출국을 결정했다.

박해진은 “나무심기에 나선다는 팬들의 기부 소식을 듣고 기꺼이 동참하기로 했다”며 “대기오염이 심각한 화두로 떠오른 요즘 이런 움직임이 모여 환경 문제 개선에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한편 박해진은 14일 영화 ‘치즈인더트랩’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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