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 충남 천안시는 2018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동주택 가격에 대해 다음달 3일까지 이해관계인 열람과 의견청취를 진행한다.

열람대상 주택 수는 개별주택 3만2114호, 공동주택 18만3494호이며, 지난해 대비 개별주택은 431호(1.4%) 증가, 공동주택은 1만196호(5.9%) 증가했다.

2018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동주택 가격은 시청 세정과, 구청 세무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해당 주택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열람 기간에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표준주택과 인근 주택가격과의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해 그 결과를 회신할 예정이다.

주택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국가·지방자치단체 등 기관에서 과세 등 업무와 관련해 주택의 가격을 산정하는 경우에 그 기준이 되며, 재산세 등 각종 조세부과의 기준으로도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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