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한영 기자] 대전마케팅공사가 15일부터 17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18 아시아태평양 MICE 비즈니스 페스티벌(APMBF, Asia Pacific MICE Business Festival)'에 참가해 대전 MICE 산업을 홍보한다.

APMBF는 한국MICE협회(회장 김응수)에서 주관·개최하는 MICE 업계의 비즈니스 및 교류행사로, 전국의 지역관광공사, CVB, 센터, PCO, 서비스업, 호텔, 여행사 등 2,000여명의 MICE 업계가 참가해 전시마켓(기업홍보관), 상담회, 정책포럼, 토론회, 네트워킹 등을 진행한다.

공사는 대전·충청 MICE 얼라이언스와 공동으로 대전 MICE 홍보관을 조성해 APMBF에 참가하는 국내·외 MICE 행사 주최자 50여개국 100여명의 바이어를 대상으로 대전 MICE 산업을 홍보하고 유치 상담할 계획이며, 대전 공동 홍보관에는 대전 소재 5개 MICE 관련기업이 참가한다.

또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엑스포 재창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이언스콤플렉스 조성과 IBS 본원 건립, 신규 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등 대전의 주요 MICE 유치·개최 지원 프로그램을 중점 홍보할 방침이다.

최철규 사장은 "APMBF가 국내외 MICE 관계자들이 함께 모인 자리인 만큼 발전하는 대전의 MICE를 적극 알리고 새로운 MICE 수요자 발굴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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