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선봉 예산군수(오른쪽 두 번째)는 지난 14일 해빙기를 맞아 예산읍 수정빌라를 방문해 안전점검에 나섰다

[예산=충청일보 박보성기자] 황선봉 군수는 지난 14일 해빙기를 맞아 옹벽 등 관내 해빙기 위험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위해 예산읍 수정빌라를 방문, 후면 옹벽의 균열·침하·파손 여부, 배수공 막힘 여부 등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재난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군민의 안전불감증 해소를 위해 4월 13일까지 진행되는 국가안전대진단 중 해빙기 위험시설 점검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점검 현장에서 황 군수는“해빙기는 지반침하, 균열발생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군민의 안전을 위해 세밀한 점검이 필요하다”며 관계자들에게 꼼꼼하고 세심한 점검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해빙기 기간 동안 사고 없는 안전한 예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이를 위해서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참여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만큼 안전신문고 웹(www.safepeople.go.kr)과 모바일 어플을 통한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재난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군민의 안전불감증 해소를 위해 지난 2월 5일부터 오는 4월 13일까지 관내 시설물 1291개소를 대상으로‘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3월 30일까지 9개소의 해빙기 위험시설에 대해 정기·수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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