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SDI 청주사업장 이기준 부장(왼쪽)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에 사랑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충청일보 박지영 기자] 삼성SDI 청주사업장에 근무하는 이기준 부장은 15일 충북지역본부 사무실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에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CJB청주방송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키다리아저씨 캠페인 첫 사례인 제천에 사는 박하은 아동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박하은 아동은 자폐2급 장애가 있지만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로 활동하면서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

이기준 부장은 “5년간 근무한 삼성SDI를 퇴직하고 일본 고향으로 돌아가기전 감사의 기념으로 충북에 사는 아이의 꿈을 응원하고 싶어 후원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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