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취업상담실' 운영

[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대전시 중구가 6월 말까지 매주 주민 취업난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취업상담실'을 본격 운영한다.

월요일은 서대전 도시철도역, 수요일은 중앙로 지하상가, 금요일은 태평 전통시장으로 전문직업상담사 2명이 현장에서 직접 상담에 나선다. 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다. 

화요일과 목요일은 지역 기업체를 방문해 적극적인 구인발굴 활동과 일자리안정자금 홍보를 병행할 방침이다.

상담사는 맞춤형 취업상담과 기업체 알선, 각종 취업관련 정보와 교육훈련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며, 구 일자리지원센터(606-6578)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해 찾아가는 취업상담실 운영으로 총 75회 현장상담에서 577건의 상담과 205건의 현장 구직 신청접수의 실적을 나타냈다. 또한 일자리지원센터에서 1897건의 취업알선으로 257명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았다고 밝혔다. 

박용갑 청장은 "지역경제 성장과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정부기관, 우수 기업이 우리 구에 적극적으로 투자유치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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