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충청일보 이한영기자] 계룡시는 지난 14일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위원장 남상오)를 개최하고 '2018년 지방보조금 공모사업에 대한 보조사업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지방보조사업 공모결과 제출된 '제22회 노인의 날 행사'과 '두계4.1만세운동 재현 행사' 등 2개 부서 10개 사업을 대상으로 2018년도 지방보조금 공모사업 보조사업자 선정에 대한 적정성 여부를 심의·의결했다.

계룡시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는 남상오 민간위원장 등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보조금 예산편성과 보조금 집행에 대한 성과평가 등 지방보조금 전반에 대한 심의·의결을 통해 계룡시의 건전한 지방재정 운영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꼭 필요한 지방 보조사업이 예산에 반영되도록 하고, 편성된 지방보조금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집행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투명하고 치밀한 지방보조금 예산심의를 위해 지난 2월 보조금 사업신청서 접수를 받아 실무부서에서 자체심사를 한 후 예산 부서의 별도 심사 조정절차를 거친 바 있으며, 지난해 완료된 9개 주요 행사성 사업의 부서별 성과평가 결과 역시 객관적이고 타당하게 평가되었는지 면밀하게 검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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