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성진기자] 충북대학교병원은 정형외과 조병기 교수(사진)의 국제학술지(SCI) 논문 2편이 최근 발간된 미국족부외과학회 교과서에 게재됐다고 15일 밝혔다. 

조 교수의 논문 △Foot and Ankle International 저널에 실린 '골터널 기법과 봉합나사 기법간의 임상결과 비교' △Journal of Foot Ankle Surgery에 게재된 '단일 봉합나사와 이중 봉합나사 기법간의 비교'의 주요 요지가 미국족부외과학회 교과서에 스포츠손상 중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발목인대 손상과 그로 인한 만성 불안정증 환자를 치료하는 수술기법의 발달을 정리하는 단락에서 인용됐다. 

충북대 의과대학에서 석·박사와 전문의 과정을 수료해 발목관절과 족부의 스포츠손상, 기형교정, 골절, 발목관절염, 당뇨발 치료를 전문으로 진료하고 있는 조 교수는 대한족부족관절학회 평의원 및 학회지 논문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