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청, 직원 대상 가족사진 촬영
남택화 "경찰관이 행복해야 국민 행복"
[충청일보 박성진기자] 충북경찰청은 청내 브리핑실에 임시 스튜디오를 설치해 직원 대상 가족사진 무료 촬영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현장 지원·자부심 향상'의 일환으로 충북경찰 가족을 초대해 112종합상황실 등 청사 견학을 한 뒤 가족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사전 신청한 17세대 59명의 가족들이 참석했다.
촬영한 가족사진은 현장에서 직접 인화해 액자에 담아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충북청 작전의경계 장미영 경사는 "사진관에 갈 시간과 마음의 여유가 없어 가족사진을 촬영하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가족사진도 촬영하고 엄마가 어떻게 일하는지 보여줄 수 있어 뿌듯했다"고 말했다.
남택화 충북청장은 "경찰관이 행복해야 국민도 행복하다"며 "가족 간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날을 통해 내부 만족도를 향상하고 이는 바로 도민들의 안전과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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