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성진기자]○… 싸움을 말리는 경찰관에 화풀이를 한다며 순찰차에 벽돌을 던진 40대가 전과자로 전락할 처지. 15일 청주청원경찰서가 공용물건 손상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A씨(42)는 전날 오후 10시35분쯤 충북 청주시 청원구의 한 상가 앞에 정차 중이던 지구대 순찰차를 향해 벽돌을 던진 것. 이 때문에 순찰차 상단부 경광등이 파손됐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 술에 취해 행인과 시비가 붙어 다툼을 벌이던 A씨는 경찰관이 싸움을 말리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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