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이한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강웅규(두마·엄사 48)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계룡시협의회 간사가 6·13지방선거 계룡시 시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강 간사는 15일 오후 4시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계룡시의 발전에 대한 무능, 무지, 무관심을 지적하고, 40대의 패기와 열정 그리고 소신으로 계룡의 상징 엄사·두마의 발전을 위해 일하고 싶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 "저는 내 지역을 제일 잘 아는 사람으로서, 더 많은 주민께 먼저 다가가 이야기를 듣고 불편해하는 것들을 해결할 것을 약속한다"며 "도시와 농촌이 어우러져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그러한 엄사·두마를 만들어 가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강 예비후보는 시민이 정치·행정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시민이 중심이 되는 계룡시, 마을카페·자원봉사 마을기업 설립 활성화로 자치경제·협동경제 실현, 농촌의 자연마을과 예술인·사회혁신가들과의 협업으로 '문화가 꽃피는 마을 만들기' 등 다양한 공약 발표에 이어 "계룡의 발전과 지역상권의 발전을 위해서는 이것이 문화가 꽃피는 길입니다. 내가 사는 계룡(엄사·두마)이 문화가 꽃피고, 마음이 풍성해지는 곳이 되면, 우리와 아이들 모두 행복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강웅규 예비후보는 계룡청년회장, 새마을지도자 계룡시협의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두마초등학교 운영위원, 법무부 법사랑위원 계룡지역 협의회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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