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충청일보 심연규기자] 충북보은군 보은읍분회는 지난19 지방행정동우회 보은군지회 회의실에서 『지방행정동우회 보은읍분회 자원봉사대』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윤태형 행정동우회 보은군지회장, 최원영 보은읍장, 박학순 보은군자원봉사센터장, 나기홍 대한적십자봉사회 보은지구협의회장 및 지방행정동우회 보은읍분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지방행정동우회는 작년 7월 보은 북부지역의 큰 자연재해 시에, 보은읍분회에서 준비부족으로 복구에 참여하지 못한 안타까운 일을 계기로 하여, 

작년 9월부터 보은읍분회 회원을 대상으로 「자원봉사대」를 모집하여 현재 42명의 「자원봉사대」를 조직해 올해부터 하천정화활동, 농촌 일손돕기, 축제장 청소, 연탄기부봉사 등 다양하고 알찬 자원봉사를 펼칠 예정이며, 자연재해 발생 시 응급복구에도 능동적으로 참여할 방침이다.

김광태 분회장은 "풍부하고 다양한 행정경륜을 바탕으로, 항상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 재해와 농촌의 일손돕기 및 자연환경을 보전하는데 앞장서며, 보은읍정 자문과 지역사회 갈등극복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하면서 "앞으로 지방행정동우회 자원봉사대는 지방행정동우회원으로서의 명예를 지키며, 참된 자원봉사활동을 통하여 지역사회에 더욱 신뢰를 쌓아가면서, 나눔과 섬김의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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