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 충남  천안시쌍용도서관은 올 한 해 동안 시민이 함께 읽을 ‘올해의 책’을 선정하기 위해 책을 추천받고 있다.

이 시민독서릴레이는 시민들이 직접 추천한 도서 중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를 함께 읽고, 토론하는 문화적 체험을 갖기 위해 운영한다.

다음달 19일까지 천안시도서관홈페이지(http://www.cheonan.go.kr/lib.do) 또는 지역 10개 공공도서관(지자체 7개관, 교육청 3개관)에서 도서를 추천받는다.

시민이 추천한 도서는 도서선정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분야별 후보도서 3권씩 선정한 다음 온·오프라인 시민 선호도 조사와 도서선정위원회의 재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면 5월 선포식을 시작으로 공공도서관(지자체 8개관, 교육청 3개관)과 함께 작가와의 만남, 북 콘서트, 독후감 공모, 책은 내 친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선정 기준은 △국내도서 △초등학생 이상 함께 읽을 수 있는 책 △토론이 가능한 책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함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책이다.

문의는 쌍용도서관 사서팀(☏041-521-3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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