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한영 기자]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가 상습 불법쓰레기 투기지역에 친환경 화분으로 꽃길을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쓰레기 불법 투기를 방지하고자 주택가 골목과 공한지 등 쓰레기 상습 투기 지역 50곳에 화분 120개를 놓을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새봄에 어울리는 팬지와 비올라 등이 식재될 예정이다"며 "이번 화분 조성이 좋은 반응으로 이어지면 화단을 더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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