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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알레르기, 조심하자동중영 사단법인 경호원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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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21  14:3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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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중영 사단법인 경호원 총재]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유달리 재채기 소리가 많이 들려온다. 기온차로 인한 알레르기 계절이 찾아온 것이다. 밤낮으로 일교차가 커지면서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질환에 취약해졌기 때문이다. 각종 질환 중 하나인 알레르기는 재채기, 기침, 콧물, 특히 알레르기 환자들은 이런 미세먼지와 꽃가루로 인해 기관지뿐 아니라 피부도 예민해지기도 하며,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경우에는 환절기에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인체는 외부자극이 있을 때 여러 가지 반응을 보인다. 외부 항원에 노출되었을 때 이로운 면역 반응이 있는 반면에 해로운 면역 반응도 애석하게 존재하게 된다. 해로운 면역 반응은 인체가 외부 자극에 대해 과장된 반응을 보여서 오히려 인체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알레르기이다. 집먼지 진드기나 꽃가루와 같은, 일반적으로 우리 몸에 해롭지 않은 외부 항원에 대하여 불필요한 면역반응, 즉, 과민반응을 보이는 경우를 말하는 것이다.

 알레르기는 꽃가루 농도에 따라 발생빈도가 달라지는데, 이는 계절별로 차이를 보인다. 황사와 꽃가루 날림이 많이 발생하는 봄과 가을에 알레르기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 기상청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생활 기상정보 코너를 통해 꽃가루 지수를 알아볼 수 있다. 4등급부터 1등급까지 농도에 따른 위험도를 나타내었다.

 4등급은 농도가 매우 높음을 나타낸다. 거의 모든 꽃가루 알레르기 환자에게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실내에 머물러야 함 /부득이하게 외출을 할 경우에는 선글라스, 마스크 등을 반드시 착용/ 창문을 닫아 꽃가루의 실내 유입을 막음 /알레르기 환자의 경우 증상이 심해지면 전문의를 방문함과 같은 행동 요령을 제시한다.

 3등급은 농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대개의 꽃가루 알레르기 환자에게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가급적 야외 활동을 자제함/외출 시에는 선글라스, 마스크 등을 착용/ 외출 후 손과 얼굴을 씻고, 취침 전 샤워를 하여 침구류에 꽃가루가 묻지 않게 하기 등의 매뉴얼이 존재한다. 2등급은 농도가 보통임을 말한다. 꽃가루 알레르기가 약한 환자에게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알레르기 환자는 야외 활동 시 선글라스, 마스크 등을 착용하도록 주의해야 한다. 1등급은 농도가 낮아 꽃가루 알레르기가 심한 환자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음을 나타낸다.

 알레르기 질환들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의 상호 작용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 기전은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으며, 따라서 발생 자체를 완전히 예방할 수 있는 방법도 현재로서는 없다. 알레르기 유발 물질은 피하는 것이 알레르기 반응을 줄일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알레르기 비염 질환자의 경우 봄철뿐만 아니라 가을철에도 야외활동을 피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그 외 알레르기가 집안의 곰팡이, 애완견 등 내부 원인에서 비롯됐다면 원인 물질을 찾아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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