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충청일보 김동석기자] 장성유 민중당 충북도당 공동대표(54·사진)가 21일 충북 진천군청 프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13지방선거 진천군의회 가선거구(진천읍, 문백·백곡면)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장 대표는 "공무원노조를 만들었다는 이유로 공직에서 해고된 2004년부터 국민에 대한 봉사자임을 잊지 않고 군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함께 해왔다"며 "미군훈련장 건립을 백지화시키고, 백곡 변전소 건설저지, 사석LNG발전소 · 병원폐기물 소각장 건립 폐기와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음성지사 통폐합 반대 등 상명하달식 일방적 추진으로 군민들의 행복추구권을 침해하는 정책과 사업에 맞서 군민들의 편에 서서 함께 일 해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동안 진천군이 충북도내 자치단체 중에서 행복지수 1위의 자치단체가 되는데 일조했다"며 "군의원에 당선돼 군민이 행복한 진천을 위한 더 힘찬 발걸음을 다시 내딛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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