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급 국가시험서 134점 취득
"사회에 필요한 상담사 될 것"

[충청일보 김동석기자] 우석대학교는 재활학과 졸업생인 김송지씨(24·사진)가 '2018년도 제1회 2급 장애인재활상담사 국가시험'에서 수석 합격했다고 21일 밝혔다.

김씨는 150점 만점에 134점(89.3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해 공동 수석을 차지했다.

지난달 우석대를 졸업한 김씨는 재학중 재활학과 직업평가 동아리인 A+에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며 재활 교육 역량을 축적해왔다.

직업평가란 장애인의 직업 흥미, 적성, 능력, 강점과 제한점, 기능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직업의 방향을 결정해 주는 재활 서비스다.

김씨는 "성실한 학교생활과 동아리 활동이 시험을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사회에 꼭 필요한 장애인 재활상담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