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강테크·㈜플라즈맵 등
다양한 분야 지역 중소기
지식재산 창출 활용 관련 등
최대 7000만원 내에서 지원

[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대전시는 수출성장 잠재력과 지식재산 창출 가능성이 높은 11개 기업을 '글로벌 지식재산 스타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수질환경 전문기업인 ㈜부강테크를 비롯해 플라즈마 멸균전문기업 ㈜플라즈맵, 연구용 실험장비 전문기업 ㈜제이오텍, 반도체 공정용 검사기기 전문기업 케이맥㈜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중소기업들을 글로벌 IP 스타기업으로 선정했다.

이들 기업은 지난 1월부터 두 달간 공모·접수와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쳤다.

이번에 선정된 글로벌 IP 스타기업은 3년간 IP 경쟁력 강화계획에 의해 연간 최대 7000만원 내에서 국내·외 출원지원과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 등 지식재산의 창출 활용과 관련된 종합지원을 받게 된다. 

최근 3년 동안 해당 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기업들은 평균 매출과 수출, 고용이 각각 10~20% 늘었다.

김정홍 4차산업혁명운영과장은 "우수 IP를 보유한 중소기업을 수출 기반의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집중 육성해 기업의 매출증대와 고용창출로 이어질 것"이라며 "기업의 미래 핵심역량 강화를 위해 지식재산 중심의 지원 사업을 확대·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