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충북 충주시는 27일 지속적인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창업 후 6개월이 지난 사업장 면적 33㎡ 미만 업체를 대상으로 옥외간판 교체, 진열대 구입, 내부 인테리어 개선, POS 기기 및 프로그램 경비 등을 지원한다.

20개 업체를 선정해 공급가의 80% 한도 내에서 업체당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신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다음 달 16일까지 시 경제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서병열 경제과장은 “영세 소상공인들이 사업장 환경을 개선해 자생력을 확보하고,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문의=☏ 850-6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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