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오태경기자] 청주시체육회는 최근 청주시문화체육회관에서 생활체육지도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이론과 실기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청주시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생활체육지도자들의 개인 역량과 리더십을 강화시키기 위한 '성격유형검사'와 요즘 사회 이슈가 되고 있는 직장내 성희롱 사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성희롱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생활체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기 능력 함양을 위한 '킨볼'수업을 진행했다.

청주시체육회에는 25명의 지도자가 있으며 이들은 청주에 있는 공공체육시설, 복지시설, 국공립어린이, 학교, 노인복지관, 경로당등 140개소를 다니며 체육관련 지도를 하고 있다.

청주시체육회 김진규 사무국장은 "이번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지역주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생활체육지도자들에게 강점을 향상 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도자들의 지도능력을 높이고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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