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이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으로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tvN 측은 3일 "현빈이 올 하반기 첫 방송 할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남주인공 유진우 역을 맡는다"고 밝혔다.

현빈의 드라마 출연은 2015년 '하이드 지킬, 나' 이후 3년 만이다.

판타지 멜로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투자회사 대표인 유진우가 출장으로 방문한 스페인 그라나다에서 여주인공 정희주가 운영하는 오래된 호스텔에 묶게 되면서 기묘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중 유진우는 공학박사 출신 투자회사 대표로, 강한 모험심과 승리욕을 가진 인물이다.

한편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올 하반기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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