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여성미술작가회, 7일 세미나

[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충북여성미술작가회가 오는 7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예술의 의미와 젠더 감수성'을 주제로 여성미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다양한 작품 사례를 통해 의미와 대중성을 확보하는 여성미술과 페미니즘 미술에 대한 이해를 넓혀보기 위해 마련된다.

시대적으로 요구되는 젠더 통합의식, 젠더 감수성의 필요성과 젠더 커뮤니케이션 방법 등을 알라본다.

미술평론가인 임정희 연세대 교수 '예술과 젠더 감수성'을 강의하며 이어 이상애·이은정 작가가 '젠더와 미술 그리고 작가이야기'로 주제 발표를 한다.

임 교수는 홍익대 미술대 조소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미술사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뒤, 독일 하이델베르크대 철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이사, 대통령직 인수위 자문위원, 국립현대미술관 운영위원 등을 지냈으며 현재 문화연대 공동대표와 서울시 '문화비축기지' 협치위원원장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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