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오태경기자] 47회 충북소년(장애인)체육대회가 오는 6일~7일 이틀간 청주, 충주, 보은, 옥천, 진천, 음성 일원에서 분산 개최된다.

'함께 도전하여 멀리 달리고 높이 비상하라!' 라는 표어 아래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초등학교 22종목, 중학교 32종목, 특수학교(급) 11종목으로 선수 2471명과 임원 695명 등 모두 3166명이 참여한다.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는 다음달 충북에서 개최되는 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출전권이 주어진다.

개회식은 오는 6일 오전 10시 청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개최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초· 중학교 체육 꿈나무들과 특수학교(급) 학생들이 자존감을 높이고, 운동정신(스포츠맨십)을 발휘해 모두가 즐기는 행복한 한마당 축제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