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충청일보 이재남기자] 충북 단양군이 가족과 지역사회의 큰 축복인 아이의 탄생을 축하하고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출생 축하 기념 아기 사진액자 증정사업을 실시한다. 

단양군 에서는 4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 130여명의 신생아를 대상으로 원목액자를 제작해 증정할 계획이다. 

출생 축하 액자의 신청 대상자는 2018년 1월 1일 이후 관내에 주민등록이 된 출생아로, 출생신고 시 또는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액자는 소나무 원목에 직접 인쇄되는 반영구 액자로 18㎝×13.5㎝의 크기로 제작돼  ,신청 후 약 3주 후에 수령이 가능하다. 

수령방법은 각 읍면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증정하거나 신청자가 원하는 경우에는 등기우편으로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아기 탄생을 축하하는 분위기를 유도해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작은 선물이지만 출산 가족에 기쁨이 되는 선물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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