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심연규 기자] 충북 옥천군이 6일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의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미투(Me, too) 운동 등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면서 직장 내 성희롱, 성매매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양성평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함양으로 성폭력, 가정폭력 없는 밝고 건전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상지영서대학교 외래교수이자 공공기관 등에서 법정의무교육 강의에 활발하게 참여 중인 심규원 강사를 초청해  3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옥천군 600여 공직자는 공직사회 내 바람직한 양성평등 실현과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을 통해 대외 신뢰도 및 청렴도를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

김영만 옥천군수는 “공직자는 언제 어느 곳에서나 언행에 신중을 기하고, 그에 대해 책임을 질 수 있어야 할 것이라며 건전한 직장 및 가정문화가 조성을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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