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이재남기자] 충북 단양군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농업인들에게 벼, 콩, 감자, 찰옥수수, 참깨 등 우량종자 93.9t을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종자는 국립종자원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농업기술원 등 연구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우량품종이다.

작목별로는 벼종자 20품종 10.8t, 밭종자 14품목 42품종 70.4t이다.  

군은 4월 중 모든 종자를 농가에 공급해 파종에 어려움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같은 종자를 오랜 기간 재배하게 되면 품종이 점차 퇴화 돼 품질과 수량이 크게 떨어져  가급적 새로운 종자로 대체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부 보급종 신청은 각 읍.면사무소에 신청하고 일반 공급종자는 군 농업기술센터로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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