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박경국 충북지사 후보
[충청일보 김홍민기자] 자유한국당 박경국 충북지사 후보는 10~11일 이틀 간 '균형투어' 마지막 일정으로 진천과 음성, 증평 등 중부권 3군과 청주를 순방하는 중부권 투어에 나선다.
9일 박 후보 측에 따르면 박 후보는 10일 오전 진천군 한국당 지방선거 후보들과 출근길 인사에 이어 장날을 맞은 읍내 시장 순회일정을 마친 뒤 진천군청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증평·진천·음성 등 중부3군에 대한 자신의 구상과 공약을 밝힐 예정이다.
아울러 그는 중부권 발전을 전담할 중부권 도시발전 추진기획단 신설을 공약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날 회견에서 박 후보는 행정 이원화로 도시 발전에 어려움을 겪는 혁신도시에는 도 출장소와 교육청 출장소 설치를 검토하는 등 행정 효율성 제고 방안에 대한 구상도 공개한다.
박 후보는 이어 음성군 금왕읍 무극장을 찾아 상인들과 대화한 후 음성군 일원을 순방하는 릴레이 행보 끝으로 중부권 투어 첫날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튿날인 11일에는 증평군 당 지역 후보자들과 거리인사, 증평장날 순방 등을 마친 뒤 청주에서 11개 시·군 균형투어 대단원의 막을 내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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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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