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덕 청주시장 예비후보

[충청일보 박재남기자] 한범덕 더불어민주당 청주시장 예비후보는 시민들의 제안을 수렴하는 청주최초의 정책쇼핑몰 '청주1번가'를 운영하겠다고 9일 밝혔다.

한 예비후보는 "촛불혁명으로 인수위 없이 당선 다음날 취임했던 문재인 대통령도 선거기간엔 문재인 1번가를 만들고, 당선 후엔 광화문 1번가를 만들어 국민들의 정책제안을 받았다"며 "실제 18만건의 제안이 접수됐고 이중 167개 제안이 문재인 정부의 실행과제로 채택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청주1번가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공약에 반영하고, 당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하면서 온라인 시민소통 플랫폼으로 임기 내 청주시민 누구나 정책제안이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