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열 청주시장 예비후보

[충청일보 박재남기자] 오는 6.13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유행열 청주시장 예비후보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여성가구주에 대한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지난 8일 남편과 사별한 뒤 생활고를 겪던 40대 엄마와 4살 난 딸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가슴 아픈 일이 벌어졌다"며 "이혼율 증가 등으로 여성가구주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지원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청주시 여성가구주 가구수 비율이 29.2%(증평 28.9)에 달하고 있고 2010년 26.5%에서 2015년 29.2%로 급상승했다"며 "여성가구주 가구에 대한 심리상담과 모니터링, 재정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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