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충청일보 이재남기자] 충북 단양군 도의원에 이보환 전 중부매일 편집부국장(더불어민주당·사진)이 10일   출마를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25년 가까이 지역언론에 종사하면서 배운 지혜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단양'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이어 "단양군민의 목소리를 제대로 담아 충북도에 전달하고 지역의 이해를 반드시 관철시킬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며"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주요 공약은 석회산업 등 폐광산의 친환경적 복원, 악취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최소화 대책, 지역간 균형발전, 매포.영춘.어상천 전통시장 활성화 등을 약속했다. 

또 신축된 단양소방서와 단양읍 상진리간 도로 조기 개설, 24시간 응급의료체계 마련 등의 공약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이 후보는 어르신과 청소년 등 세대가 다 함께 행복한 단양을 만들겠다는 공약도 내놨다. 

경로당마다 진행되는 9988사업 프로그램 확대, 청소년들이 활동 및 공부할 수 있는 여건 조성, 체육시설을 맞춤형으로 개방, 마을단위 시설을 평생학습과 연계해 운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매포중, 충북고, 충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그는 매포초 총동문회 이사, 단양군지 편찬위원, 동양일보 기자, 뉴시스 기자, 중부매일 편집부국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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