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홍균기자] 국립청주박물관이 지난 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일정으로 오송역 1층 주 출입구 로비에서 박물관의 사진공모전 '마주보기'의 2~8회 당선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은행나무 길에서 아기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아빠의 모습을 비롯해 박물관 전시실에서 교육하는 자원봉사자와 이를 경청하는 학생, 엄마와 함께 유물을 보며 유물이 어떻게 쓰였는지 궁금해 하는 아이, 야외 잔디밭에서 연을 날리는 순간 등 박물관과 관련된 다양한 모습들을 볼 수 있다.

박물관은 이번 오송역 전시를 시작으로 추후 다양한 장소에서 당선작들을 전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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