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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철에는 도청과 해킹에 대비해야동중영 사단법인 경호원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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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11  14: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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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중영 사단법인 경호원 총재] 선거철에는 도청탐지 문의 건수가 늘어난다. 당선 가능성이 있는 유력정당에 공천받기를 고대한다. 마음을 졸이면서 가장 영향력 있는 공천권자의 속마음을 알고 싶어 한다. 혹 나의 단점을 누가 알고 있지나 않을까 불안해한다. 선거철이 되면 상대방의 약점은 자신의 강점으로 작용하여 당선을 가깝게 만든다. 상대방의 좋지 않은 사실은 자신에겐 좋은 점으로 작용한다.

 경쟁사회에 살면서 우리는 진급, 사업, 선거 등 상대의 많은 정보를 얻고자 한다. 특히 상대방의 첩보나 정보를 활용하여 자신의 반사이익을 극대화하고자 한다. 이제 지방선거도 얼마 남지 않았다. 그럼에도 각 당의 후보가 확정되지 않는 지역이 많다. 예비후보자들은 당선가능성 있는 순서로 공천을 받기위해 노력한다. 경쟁자들은 상대의 속마음과 동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노력한다. 상대편의 전략과 전술을 알고 움직임을 확인하고 대처하는 것은 모든 대결과 경쟁에서 기본일 것이다. 이러한 연유에서 선거철에는 도첨탐지의뢰건수가 많아진다. 중앙전파관리소에 등록된 불법감청설비탐지업체는 바빠진다.

 최근에는 기기의 첨단화로 도청이나 해킹 등은 전문적인 지식만 있으면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 선거철에는 특히 상대의 치부를 찾기 위하여 인터넷을 통한 해킹, 인터넷 자료 검색을 통한 정보수집, 선거관련사무실에 도청장치설치 등 도청·도촬·불법감청·인터넷해킹 등 불법을 자행한다.

 이러한 도청은 마이크로 칩과 레이저 도청 등 고가의 도청 장비는 물론 장시간녹음기, 몰래카메라, 스마트 폰 등 다양하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국민들의 대다수가 이메일을 사용한다. 이메일의 전송단위인 패킷을 중간에서 확인할 수 있는 감청설비를 활용하여 네트워크 통신을 실시간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또한 카카오 등 모바일메신저의 송수신자료도 궁금해 하고 있다.

 몰래카메라의 선명한 화질은 상대편의 선거사무실에 영상정보를 제공하기에 충분하다. 출입자 확인부터 이중으로 활동하는 선거스파이 활동 등 상대편 선거사무실의 움직임이 쉽게 공개 된다. 선거출마예상자는 물론 중앙정부나 자치단체에서 발주하는 사업을 수주하기 위해서 관련공무원, 재벌가족의 사생활과 기업의 비밀을 수집하기 위하여 주요임직원, 대학교수의 임용 등과 관련하여 대학의 임직원, 사생활을 알기 위해 인기연예인, 중소기업의 비밀을 탈취하기 위하여 기업의 직원 등 이처럼 불특정다수를 상대로 기업·숙박시설·목욕탕·학교 등을 다양한 범위에서 스마트폰 촬영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도청·도촬·불법감청·해킹으로 인한 피해예방의 방법은 무엇보다 불법적이거나 올바르지 못한 행위는 하지 말아야 한다. 현재의 불법감청설비는 점점 소형화되고, 보이지 않는 곳에 교묘하게 숨겨져 있기에 일반인들이 찾아내기는 쉽지 않다. 또한 찾아낸다 하여도 그것이 어디서 도청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없다. 이에 도·감청이 의심되거나 전략적으로 중요한 회의 등에서는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도·감청의 여부를 탐지하여 방해전파 등을 제거하고 클린룸을 만들어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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