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오태경기자] 충북 청주에서 열린 2018 한국실업배구연맹전이 6일간의 장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청주체육관에서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펼쳐진 한국실업배구연맹전은 실업부 15개팀, 클럽부 24개팀에서 모두 55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6일간의 열띤 경쟁 속에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화성시청이 국군체육부대를 세트스코어 3대1로 누르고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또 포항시체육회에는 여자부에서 결승에서 만난 수원시청을 3대1로 제압하고 승리의 주역이 됐다.

남자부 공동 3위는 현대제철, 영천시체육회에게 돌아갔고 여자부 3위는 대구광역시청이 차지했다. 

한편, 한국실업배구연맹전(9인제초청대회)은 서울S-FLVE가 남녀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최우수상 은 화성시청 김준영(남자부)과 포항시체육회 이윤희(여자부)가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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