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홍민기자] 바른미래당 신용한 충북지사 예비후보는 11일 충북농업기술원을 방문해 충북 농업의 현주소를 경청하고 농업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주력했다.

신 예비후보는 이날 충북4-H연합회 회원들에게 "젊은 청년농업인들의 모습 속에서 충북 농업의 밝은 미래를 확인할 수 있다"며 "진부한 충북의 농업정책을 미래지향적인 새로운 농업정책으로 확실하게 바꿔 청년농업인들의 체증을 시원하게 풀어드릴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충북은 도심과 농촌 사이에 벽이 쳐 있는 듯 분리돼 있다"며 "도심과 농촌, 북부와 남부, 노인과 청년 모두가 함께 어우러진 '상생 충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