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순 청주시장 예비후보

[충청일보 박재남기자] 정정순 더불어민주당 청주시장 예비후보는 "지역 여성계가 요구한 여성 관련 공약들을 전폭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의 미투 운동에서 보듯 여성의 인권과 복지가 권리로 인정되는 성 평등 사회 충북을 만드는 것은 매우 중요하고 시급하다"며 "이를 위해 지역 여성계가 요구한 18대 과제들 가운데 청주시 차원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은 전폭적으로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관리직 여성공무원 임용 목표제 수립 △시 산하 공공기관 여성 비율 제고 △여성 고용대책위원회 구성 △일·가정 양립지원센터 설치 △공무원 육아 휴직자 남성 비율 확대 △성 평등 교육 강화 등을 공약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