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충청일보 이재남기자] 충북 단양 전국유소년 야구대회가 오는 13일 ∼15일까지  단양야구장에서 펼쳐진다. 

한국유소년야구연맹과 단양군야구소프트볼협회 유소년육성위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8개 팀 400여명이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경기는 조별리그 방식으로 진행되고 12세 이하 8개 팀, 14세 이하 10개 팀이 참가한다.

부문별 우승팀을 비롯한 입상 팀에겐 훈련용품과 함께 트로피가 수여된다. 

개인별 성적 우수자에게도 소정의 상품과 함께 상장이 주어진다.     

대회 관계자는 “이 대회가 야구인들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매우 의미 있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4일  열릴  개막식에는  김봉연 한국유소년야구연맹회장을 비롯한 야구인과 류한우 군수, 김대수 교육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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