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와 협약

[충청일보 오태경기자]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12일 청주중앙공원에서 ㈜충북소주와 '사랑의 점심 및 김장 나누기'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충북소주의 박성욱 대외협력부문 이사,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김경배 지사회장을 비롯한 양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충북소주는 2000만원을 후원해 적십자와 함께 도내 각 지역에서 '사랑의 점심 및 김장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충북지역 대표 주류기업인 ㈜충북소주는 끼니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는 도내 취약계층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올해로 8년째 해마다 2000만원을 후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연말 김장나눔까지 더해 한껏 풍성해진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충북소주 임직원들은 단순 기부에만 그치지 않고 직접 급식 봉사에 참여하거나 헌혈 운동을 펼치는 등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다양하게 참여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와 ㈜충북소주 관계자들이 12일 청주중앙공원에서 '사랑의 점심 및 김장 나누기' 협약식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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