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남북 간 합의만으로는 남북관계를 풀 수 없고 북미 간 비핵화 합의가 이행되어야 남북관계를 풀 수 있게 된다”며 “우리는 반드시 남북정상회담을 성공시켜 북미정상회담의 성공까지 이끌어내야 하는데 그 어느 것도 쉬운 과제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원로자문단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자문단과의 오찬에는 한완상 정동영 정세현 최완규 하영선 이현숙 백종천 이종석 이재정 심재권 이홍구 장상 박지원 박재규 김영희 장달중 임동원 정세현 이종석 홍석현 김정수 황원탁 문정인 자문위원과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 강경화 외교부장관,송영무 국방부장관, 서훈 국정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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