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김동석기자]  충북 진천군은 백곡면 물안뜰체험관 광장 일원에서 열린 제4회 백곡참숯마실문화축제에 관광객 6000여명이 다녀가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15일 밝혔다.(사진) 


이번 축제에선 '숯부작경연대회'와 '참숯 이고! 지고!' 등의 프로그램 등이 인기를 끌었다.
카누 시승 및 마차투어도 주말을 맞아 가족단위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백곡면민들로 구성된 백곡난타팀의 공연과 노래자랑에선 색소폰 연주, 첼로앙상블, 포크송, 소프라노 가수 등이 무대에 올랐다.


특히 청정백곡의 특산품인 오이를 진천농협에서 1만여개를 제공해 관광객들에게 무료 판촉행사를 진행했다.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특산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장터도 운영해 축제의 또 다른 재미를 제공했다.   


이헌상 축제추진위원회장은  "4회째를 맞은 백곡참숯마실축제가 백곡지역의 특화자원인 참숯을 전국적으로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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