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음성=충청일보 김록현기자] 충북 음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13일 음성군 음성읍 음성중학교 1,2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정(情)데이' 집단프로그램을 운영해 자신에 대한 존중과 교우관계를 돈독히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교육에는 음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석문센터장을 비롯해 김준철, 심정희, 신혜영 상담원들이 참여해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사랑에 대한 반별 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음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마련한 "고맙습니다", "미안합니다", "감사합니다"라는 예쁜엽서에 지인에게 편지쓰기를 실시해 초코파이와 함께 동봉해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이학래 교장은 "최근 청소년들이 스마트폰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편지쓰는 것에 너무 인색한데 친구간, 가족간, 사제지간에 엽서에 편지쓰기를 해보는 시간은 정말 학생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오는 20일에는 음성중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정(情)데이'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 음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실시한 생명존중 정(情)데이를 마치고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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