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찬우가 공황장애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소속사 컬투엔터테인먼트 측은 15일 "정찬우가 건강상의 이유로 모든 방송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며 "최근 증상이 있었고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다. 정신적으로 힘들어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정찬우는 당뇨와 이명 증상을 오래 전부터 앓아왔으나 최근에는 조울 증상까지 심해져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다. 이에 따라 정찬우는 SBS 파워 FM '두시 탈출 컬투쇼', KBS '영재발굴단', KBS2TV '안녕하세요' 등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한다. (사진:컬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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