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이효섭기자]  오시덕 공주시장이 16일 6·13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재선 도전을 선언했다.
그는 출마 선언과 함께 경쟁력 있는 살맛 나는 도시 만들기, 교육지원 확대, 원도심과 신도심의 조화로운 육성, 중부권 최고의 문화관광도시 등 6가지 정책을 발표했다.


오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공주선거관리위원회에서 공주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시청 대회의실 에서 출마 기지회견을 갖고 "더욱 살기 좋은 공주와 시민이 행복한 공주를 가꿀 자신이 있다"며 "공주시장에 출마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이어 "지난 4년 밤낮 구분 없이 일했지만 산적한 현안과 공주의 미래 주춧돌을 놓고 현안을 해결하기에는 너무나 부족한 시간이었다"며 "아직 공주를 위해 해야 할 일들이 많이 남아있다. 그 간의 경륜을 바탕 삼아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도시 건설을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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