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세종세무서 선의현 납세자보호담당관이 인사혁신처가 주최 주관한 '제4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선 담당관은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포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1989년 예산세무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선 담당관은 국세통합분석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보급해 14년간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실행함으로써 개발·갱신비용 등을 절감했다.

또한 고의적 탈세에 엄정 대응하기 위한 기법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세수증대에 기여했으며, 국세행정의 신뢰도 제고 및 세정홍보를 위한 노력으로 모범공무원에 선정되는 등 국세행정의 선진화 및 공평과세 구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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