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충청일보 김록현기자] 충북 음성군 고근석 부군수는 14일 음성군에 설치된 거점소독소와 방역초소 15개소를 방문해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24시간 비상상황을 유지하고 있는 방역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고 부군수는 3월 AI가 발생한 이후 철저한 방역으로 추가 발생이 없음에 대한 격려와 함께 최근 김포시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음성군으로 유입돼 농가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거점소독시설, 방역통제초소 내실운영, 축산농가 추가 예방접종, 예찰강화 등을 통해 AI와 구제역의 발생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 부군수는 "오랜 방역업무로 피로도가 중첩되고 산적한 당면 업무에도 불구하고 AI와 구제역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는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현재까지 방역활동으로 음성군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함에 일조하였으며 끝까지 방역업무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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