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으로 예비후보 등록
"黨, 4년 동안 변한 것 없어"

 

[증평=곽승영기자]  충북 증평군의회 김태우 의원(54·사진4)이 자유한국당을 탈당했다.
17일 김 의원에 따르면 지난 9일 탈당계를 충북도당에 제출한 후 16일 무소속으로 예비후보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처음 기초의회에 들어오면서부터 정당공천제가 없어지길 기대했다"며 "4년 동안 당이 변한 것이 없고 불신만 쌓여 탈당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당에 대한 심정을 밝힌 그는 "오로지 군민 만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 보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