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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방초 승화시Ⅲ-이산 저산 꽃이 피네'오는 25일 예술의전당 소공연장
청주시립국악단 브런치 콘서트
신홍균 기자  |  topgunh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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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17  17:4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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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충북 청주시의 문화가 있는 날 특별기획공연 '브런치 콘서트'가 오는 25일 오전 11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청주시립국악단이 마련하는 이번 브런치 콘서트는 '녹음방초 승화시Ⅲ-이산 저산 꽃이 피네'라는 봄 콘셉트로 구성했다.

시립국악단이 조선 후기 선비들과 중인들의 풍류방에서 사랑 받았고 오늘날에도 자주 연주되는 대표적인 정악곡 '영산회상 중 유초신지곡'으로 문을 연다.

상령산-중령산-세령산-가락덜이-상현도드리-염불도드리-타령-군악으로 이뤄진 영산회상 중 후반부의 빠른 곡 염불도드리, 타령, 군악을 연주한다.

이어 '박종선류 아쟁 산조'를 장진아·송호연 상임단원이 아쟁 2중주로 들려준다.

아쟁산조의 역사는 불과 50여 년 밖에 되지 않지만 독특한 음색을 무기로 상당한 저변 확대를 이뤄냈다.

   
 

슬픈 음색과 더불어 보다 짙은 삶의 여정을 보여줘 듣는 이의 감성을 풍부하게 만든다.

이 후 판소리 함수연, 고수 이재훈이 춘향가 중 '사랑가'의 한 대목을 들려주고 토마스 오스번(Thomas Osborne)이 작곡한 '그림자와 춤'을 상임단원 김연아·유지선이 해금 2중주로 연주한다.

같은 곡을 연주하지만 제2 해금이 제1 해금의 선율을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는 듯하면서 아름다운 선율을 이룬다.

마지막으로 상주함창가 주제에 의한 '잔향'을 시립국악단이 풀어낸다.

커피와 함께 향기로운 오전을 선사하는 청주시립예술단 브런치 콘서트의 다음 무대는 다음달 30일 교향악단의 '11시 희망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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