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법 행위 예방·단속 돌입
불법 척결 '컬링 퍼포먼스'

[충청일보 김홍민기자]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6·13 지방선거를 50여 일 앞둔 17일 청주의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과 충주의 충주종합운동장에서 각각 공정선거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위법행위 예방·단속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선관위 직원과 공정선거지원단 등 420여 명이 참석해 엄정중립의 자세로 깨끗한 선거 문화 정착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청주에서는 공명선거실천을 기원하는 대형 퍼즐조각 맞추기·풍선 날리기 퍼포먼스를, 충주에서는 불법선거 척결을 위한 컬링 퍼포먼스 등을 실시하며 준법선거 참여메시지를 전달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위법한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관위 직원과 공정선거지원단이 사전 예방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유권자들도 위법행위가 없는 아름다운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동참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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