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심연규 기자] 충북 보은 속리초등학교는 1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그림책 읽기 독서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4월부터 매 주 화요일 아침 활동 시간을 이용하여 우수옥 교감선생님께서 1학년 친구 7명과 함께 그림책읽기 독서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다. 3월 초 학생 수준에 맞는 그림책 15권을 선정하여 매주 한권 씩 읽고 있으며, 그림보고 이야기하기, 이야기 듣고 느낌 말하기, 친구와 자기 생각 나누기 등의 활동을 통하여 책에 대한 관심과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는 갚진 시간을 갖고 있다.

또한 그림책 읽기 활동이 끝나고 교감선생님이 준비한 선물 뽑기는 1학년 어린이들에게 화요일 아침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다.

오지민 학생은 “교감선생님께서 재미있는 그림책을 읽어 주셔서 화요일이 되면 학교 오는 발걸음이 가볍고 즐겁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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