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바이어 발굴 등 조력자 역할

 

[금산=충청일보 최성열기자] (재)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소장 차선우) 소공인특화지원센터에서는 인삼 및 홍삼 수출 활성화를 위한 '소공인 수출 서포터스' 현장학습에 들어갔다. 

금산인삼 수출소공인 지원 서포터스는 한남대 한기문 교수를 중심으로 현지 유학생과 재학생이 참여, 금산인삼 수출을 위한 협력 지원을 펼치게 된다. 

주요 활동은 소공인의 △금산인삼 홍보를 위한 수출 마케팅 지원 △해외 수출을 위한 시장정보 및 소공인 마케팅전략 수립 지원 △해외 전시전 바이어 상담 및 발굴 유치 지원 △ 수출입 기본 실무 교육 지원 등이다.

과거 단순 지원 방식에서 탈피해 금산인삼 수출 활성화를 위한 인삼식품 제조 소공인의 공감대 형성, 기존 수출 소공인의 역량 강화, 신규 바이어 발굴, 수출에 집중된 마케팅 콘텐츠 개발 등 소공인 협업 방식에 무게를 두게 된다.

지난 13일 금산군 일원에서 열린 현장학습에서는 금산인삼 산업의 이해와 올바른 지식 습득을 위해 고려인삼 산업의 종주지인 금산인삼의 역사와 재배환경, 과학적 근거에 의한 인삼의 효능과 성분, 인삼가공 제품의 제조과정 등의 교육 및 견학 과정을 진행했다.

수출 희망 소공인과의 대화를 통해 수출 애로사항 등을 자세히 경청하는 등 지원 활동의 공감을 넓혔다.

소공인특화지원센터 관계자는 "금산인삼 수출 소공인 서포터스는 외국 유학생 중심으로 인삼 신흥 수출국가인 베트남팀과 인삼 해외시장 경쟁국인 중국팀으로 구성되었으며 소공인의 해당 국가 수출 조력자로서 젊은 청년들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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